국제물류학과, 세계 물류중심지 상하이를 다녀오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상하이 물류현장과 기업 탐방 실시

동서대학교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제5차(2025-2029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6월 25일(수)부터 6월 28일(토)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물류시찰을 실시하였다.

국제물류학과와 국제통상학과 3-4학년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중국 물류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은데 이어, 우리나라 최대 해운기업인 HMM 상해법인을 방문하여 세계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한 중국 해운시장과 국내 선사들의 경영전략에 대해 들었고, 장금상선 상해법인을 방문해서는 중국 항만의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상해임시정부청사, 푸동개발신구, 상해 역사박물관, 예원, 주가각 등을 방문하여 중국 경제발전의 선두주자인 상하이의 역사와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물류시찰을 인솔한 국제물류학과 한철환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 물류시장의 중심인 상하이를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세계 물류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의 활동상을 보고 느낌으로써 글로벌 물류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