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나의 학습장”

동서대학교 Q College는 지난 6월 24일(월) 오후 2시, 민석도서관 6층 국제세미나실에서 2025 GELS(Global Experiential Learning Sites)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GELS 참가 학생 등 총 72명이 참석해 글로벌 현장 학습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은 △2024년 GELS 성과 공유 △2025년 참가자 프로젝트 소개 △GELS 선서식 △해외진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열정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글로벌 도전을 향한 다짐을 선서했다.

‘세계 모든 곳을 나의 학습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부터 시작된 GELS 프로그램은 그동안 △2023년 7개국 12개 도시 125명, △2024년 12개국 27개 도시 368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취업, 창업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GELS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취업한 보건행정학과 강승우 졸업생이 특별 참석해,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2025년 GELS의 핵심은 ‘GELS Flagship 프로그램’을 통한 학과별 맞춤형 글로벌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이다. 올해는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이 영국 에든버러, △글로벌관광대학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미디어콘텐츠대학이 일본 나카타현, △디자인대학이 일본 후쿠오카·중국 상하이·이탈리아 밀라노를 각각 탐방하며, 전공과 연계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제국 총장은 격려사에서 “뭐든 하고 싶어하는 사람, 즉 ‘하구재비’가 되어라”라며, “GELS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대학교는 2025년 한 해 동안 8개국 14개 도시로 총 245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글로벌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