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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5-09 13:22
‘틈만나면 청년 조사단’ 1기 발대식 성황리 개최,
부산 청년, 관광MICE 기업과 손잡고 지역 활력 높인다!
부산의 관광·MICE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틈만나면 청년 조사단’ 1기 발대식이 5월 2일(금)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동서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일자리노동과 이재환 팀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김영민 팀장,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 동서대학교 글로벌관광대학 이철진 학장 등 각계 인사들과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조사단원 19명이 참석했다.
‘틈만나면 청년 조사단’은 부산 지역 관광·MICE 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낮은 인지도와 기업 정보 접근성 제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청년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숏폼 영상, 카드뉴스, 탐방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의 리뷰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기업의 강점과 매력을 발굴하고,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1기 활동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의 호텔, MICE, 여행·관광 분야의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향후 팀별로 숏폼 콘텐츠, 카드뉴스, 탐방 보고서 제작을 수행하며, 기업 탐방 과정에서 경험한 조직문화, 근무환경, 직원 인터뷰 등을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감성을 반영한 영상·이미지 콘텐츠는 부산 관광·MICE 기업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 기업들 역시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소통 방식을 개발하는 데 이번 활동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담당한 동서대학교 글로벌관광대학 이철진 학장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지역 기업 이해의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청년 친화적 이미지 제고와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