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4. 15:30 부산 사상구 주례로 47번길 소재 동서대학교 글로벌룸에서 장제국 총장과 부산지방변호사회 황주환 회장은 모바일 포렌식 관련 제반 업무에 있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인공지능모바일포렌식 문미경 연구소장, 조대수 기획연구처장, 정도운 산학협력단장, 이훈재 정보보안학과 교수, 김용호 센터장과 함께 부산지방변호사회 국제상임이사 죄재원 변호사, 회장특별보좌관 김성진 변호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동서대학교 ‘인공지능 모바일 포렌식 연구소’는 경찰청․검찰청 등 국내 수사기관을 비롯하여 특사경이 조직된 여러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세계 최고의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인 ‘MD Series(MD-NEXT, MD-RED, MD-LIVE)’를 사용 중에 있어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동서대 ‘인공지능 모바일 포렌식 연구소’는 부산지역의 민․형사 사건에 관련된 디지털 증거물 분석 등 업무와 법정 감정 등 업무를 지원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는 현장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인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협의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학교는 IT, AI 관련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특히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의 산하 연구소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포렌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선점한다면 우리 대학의 새로운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황주환 회장은 “부산지역에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곳이 없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정이 이루어진다면 변호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