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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사업단]동서대-홍콩연예예술대학, 2년 연속 글로벌 공동제작 워크숍

조회 33

김기섭 2026-11-03 13:41

앵커사업단 글로벌지원부

동서대-홍콩연예예술대학

2년 연속 글로벌 공동제작 워크숍

 

■ 2025년 홍콩에서의 워크숍에 이어 올해 부산서 개최, 글로벌 브랜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

■ 양교 학생 17명 참여, 실사 촬영과 AI를 결합한 단편영화 3편 제작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International College의 Film & Visual Effects학과는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홍콩연예예술대학(Hong Kong Academy of Performing Arts, 이하 HKAPA)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글로벌 공동제작 워크숍 “Hybrid Production Workshop: Live-Action Meets AI”를 개최했다.

 

앵커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홍콩에서 진행한 공동제작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HKAPA가 동서대를 방문하면서 양교가 번갈아 개최하는 방식의 교류를 이어갔다. 해외 대학과 함께 교육하고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해마다 축적하여 동서대 영상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키워간다는 취지이다.

 

워크숍에는 동서대 Film & Visual Effects학과 학부생 및 일반대학원 Visual Contents학과 대학원생 11명과 HKAPA 학생 6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양교 학생들은 3개 혼합팀을 구성해 기획부터 촬영, 합성, 편집까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제작 워크숍의 주제는 실사 촬영과 생성형 AI의 결합으로, 학생들은 양교 교수진의 지도 아래 카메라와 조명을 설치해 크로마키 촬영을 진행한 뒤, AI로 생성한 배경과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구현하고자 전통적 방식의 촬영과 합성, AI 생성을 융합해 가며 편집 및 사운드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Film & Visual Effects학과 Chong Hui Shuen 학생은 “AI는 전통적인 영화 제작을 대체하기보다 실제 연기와 촬영 기법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같은 학과 Wong Wee Qi 학생은 “서로 다른 교육·문화적 배경을 지녔지만 작품을 완성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의 관점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구희 교수(International College, Film & Visual Effects학과장)는 “지난해 홍콩에서 함께 작업한 경험을 올해 동서대에서 이어가며, 양교의 교류가 지속적인 공동 교육과 제작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제작 방식과 관점을 배우고 실제 작품으로 완성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상호 방문과 공동제작을 이어가며 동서대 영상콘텐츠 교육의 강점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현 앵커사업단장은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공동제작을 통해 동서대 영상콘텐츠 교육의 강점을 살린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교는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제작의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