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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사업단]"무대의 꿈, 창업으로 확장… 동서대, 공연예술 전공 첫 ‘STAGE UP 창업캠프’ "

조회 60

김기섭 2026-09-15 13:40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

무대의 꿈창업으로 확장

동서대공연예술 전공생 첫 ‘STAGE UP 창업캠프’ 성료

연기·뮤지컬 전공생 대상 첫 실전형 캠프… 

졸업생 창업가 토크부터 모두의 창업’ 전원 접수·IR 시상까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앵커사업단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26학년도 앵커 문화예술 STAGE UP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연기과·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등 공연·영상·콘텐츠·디자인 분야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전공 특화 실전형 창업캠프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 전공자의 진로를 기존 취업과 프리랜서 활동에 한정하지 않고, 전공 역량을 콘텐츠·IP·서비스·플랫폼 등 창업 아이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기과와 뮤지컬 분야 학생을 중심으로 시도한 첫 문화예술 특화 창업캠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전문가 연계 BM 고도화 및 지원서 작성–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전문가 피드백’의 3단계로 운영됐다. 단순 특강에 그치지 않고 1박 2일 동안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제 창업지원사업 신청, IR 발표와 평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졸업생 창업가·지역 공연기획자가 전한 ‘현장의 창업’

현장 밀착형 창업교육을 위해 첫날에는 창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동서대학교 뮤지컬학과 00학번 졸업생 창업가인 끼리프로젝트 홍선주 대표와 부산 지역에서 공연문화예술 교육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이승환 대표가 참여해, 공연예술 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실제 사업 운영 과정, 콘텐츠 기획과 사업화, 고객과 시장을 만나는 방법 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 동서대 졸업생 창업가와 부산 지역 공연문화예술 현업 전문가가 함께한 창업 토크콘서트 현장

 

특히 졸업생 선배 창업가와 지역 현업 전문가를 함께 초청해 학생들이 가까운 롤모델과 실제 시장의 관점을 동시에 접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연기·뮤지컬·공연 경험이 무대 위 활동을 넘어 기획, 제작, 콘텐츠, 교육, IP와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아이템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 창업 토크콘서트 후 참여자 모두 기념촬영

 

교육을 넘어 실제 지원사업 접수까지… 참가 학생 전원 ‘모두의 창업’ 도전

이번 캠프의 핵심은 ‘교육을 들었다’는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창업 도전으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토크콘서트 이후 학생들은 조별로 공연예술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와 고객을 정의하고,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활용해 가치제안과 수익구조를 설계했다. 이어 멘토의 밀착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반복 보완했다.

 

특히 캠프 참가 학생 전원이 ‘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접수를 진행했다. 아이디어를 처음 구상한 학생도 현장에서 사업계획서와 신청 내용을 구체화해 실제 외부 창업지원 플랫폼에 도전함으로써, ‘아이디어 발굴 → 사업계획서 작성 → 지원사업 신청’으로 이어지는 실전 창업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팀별 아이템 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멘토링 현장 / ‘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신청 절차를 안내받는 현장

 

 

마지막 날 팀별 IR…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시상 

캠프 둘째 날에는 각 조가 1박 2일 동안 고도화한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최종 IR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결하려는 문제, 주요 고객, 서비스·콘텐츠 구성, 수익모델과 실행계획을 직접 발표했으며,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점검했다.

구분

아이템

팀원

대상

3조

Act-Tuning AI

AI 모의 오디션 코칭 플랫폼

이보현·서에스더·임아현·천민성

최우수상

2조

무대창GO

공연예술 자원순환 플랫폼

강혜경·김민영·오윤서·양현규

우수상

1조

잇다 ITDA

신인배우×제작사 양방향 캐스팅 매칭 플랫폼

정재희·현나경

▲ 캠프 둘째 날 진행된 팀별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 IR 발표

IR 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처음 창업을 접한 학생들도 발표 준비와 질의응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장 반응이 뜨거웠으며, 전공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계획과 발표 결과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 참가팀 

▲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최우수상) 참가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우수상) 참가팀

 

 

스텔라예술대학과 연계한 ‘전공 기반 창업교육’의 새 모델로

이번 STAGE UP 캠프는 동서대학교가 올해 스텔라예술대학(STELLAR Arts Institute)을 공식 출범시키며 문화콘텐츠·예술 분야의 융합교육을 확대하는 시점에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연기·뮤지컬을 넘어 영화·영상·디자인·미디어콘텐츠 등 문화예술 전반의 창작 역량을 산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전공 맞춤형 모델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앵커사업단의 창업총괄 윤창옥 교수는 “이번 캠프는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경험을 아이템으로 바꾸고 실제 지원사업 신청과 IR까지 완주하도록 설계했다.”며 “첫 시도에서 높은 몰입도와 반응을 확인한 만큼, 스텔라예술대학과 연계해 학과별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창업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대학교 앵커사업단 황기현 단장은 “공연예술 분야 학생들이 자신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외부 창업지원사업에 직접 도전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다.”라며 “관련 학과와 협력해 학생들이 전공을 기반으로 새로운 진로와 사업화 가능성을 찾도록 전공 맞춤형 실전 창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캠프에서 도출된 아이템과 참가 학생을 앵커 창업스쿨, 창업동아리, 실전창업 지원프로그램, 외부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후속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창업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관련 학과의 학생 발굴, 전공 멘토링, 후속 프로젝트 연계 등 긴밀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