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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6-07-08 11:59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
웹툰·게임학과 학생들과
웹툰 소재 펀딩 프로젝트 추진

❙ 수업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실제 펀딩까지… 학생 작품 시장 진출
❙ 웹툰학과·게임학과 실무형 교육 성과… 텀블벅 승인 및 특별 브러쉬 기획전 선정
❙ 학생 인터뷰 "수업이 포트폴리오를 넘어 실제 작가 활동으로 이어졌어요"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에서 웹툰·게임학과 학생들과 웹툰 소재 펀딩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과 게임 콘텐츠 제작 수업에서 시작된 실무형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브러쉬와 3D 소재를 기획·제작해 실제 창작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수업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실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선보이며, 학생들은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화, 판매까지 창작 산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됐다.

대표 결과물인 '사계절을 담다, 식물·과일·원예 소재 세트'는 웹툰 작가들이 자주 활용하는 식물과 과일, 원예 소재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창작자의 작업 시간을 줄이면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디지털 에셋 개발에 집중하며 시장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익혔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텀블벅 심사에서 별도의 수정 요청 없이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텀블벅 특별 브러쉬 기획전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기획과 상품화, 펀딩, 홍보까지 실제 창작 산업의 흐름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젝트에는 웹툰학과와 게임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공 간 협업도 이루어졌다. 웹툰학과 학생들은 브러쉬와 소재 기획 및 제작을, 게임학과 학생들은 3D 모델링과 디지털 에셋 제작을 담당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웹툰학과 3학년 김혜영 학생은 "소재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의 소재가 완성되기까지의 전체 제작 과정과 실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라며 "특히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기준과 제작 공정을 배우면서 실무에서 요구되는 작업 방식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꾸준히 적용한 결과, 이후 ACON(에이콘) 소재 작가 모집에도 지원해 작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진로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이러한 성장은 학교기업 애니모션이 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도 맞닿아 있다. 애니모션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서대학교 학교기업 애니모션 대표 주우석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펀딩까지 성공적으로 이어낸 점이 매우 뜻깊다."며 "웹툰학과와 게임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전공 역량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기업이 든든한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펀딩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콘텐츠 산업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