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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6-05-28 22:13
동서대학교 앵커 사업단(구 RISE 사업단) 지원
유학생 특화 창업캠프 Global StartUp Bridge 성황리에 마쳐

■ 유학생 창업동아리 대상, 창업 프로세스 경험을 통한 실전 창업으로의 스케일업 실행형 워크숍
■ 한국 창업 생태계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창업 역량 강화
■ 지역 정주 기반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재학 유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앵커 사업단(구 RISE 사업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서 ‘유학생 특화 창업캠프 Global StartUp Bridge’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 창업 동아리의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실전형 창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스케일업 실행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여하여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문제 정의에서 고객 분석, 경쟁 구조 분석, 시장 진입 전략, 재무 설계, 투자유치 발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하고 직접 세밀하게 설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강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The Garrison의 공동대표 겸 공동창업자 박재영 대표가 맡았다. 실제 외국인 지역 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창업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구조(Problem x Customer x Payment x Execution)” 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고, 단순 발상이 아닌 실행 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드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들은 팀별 투자유치 발표(IR)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았으며, 실제 고객 검증 방식과 초기 시장 진입 전략(Go-To-Market) 검증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온 사업 계획서의 사업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였다. 유학생의 한국 생활 과정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기반으로 한 사업부터 환경 문제 해결에 기반한 사업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의 대부분이 기존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고도화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Global Business Adminitration 학과 3학년 Nguyen Hai Khonh Linh 학생은 “실제 고객과 문제를 분석하고 BM과 수익구조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시장 검증과 발표 과정을 통해 창업을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부산형 RISE 체계가 앵커(Anchor) 기반 지역혁신 전략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추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창업캠프 또한 유학생의 지역 기반 창업 역량 형성과 부산 창업 생태계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향후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산업 연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지속형 지원 체계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RISE사업단 글로벌지원부장 윤태수 교수(Game Development학과)는 "학생들이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고객과 시장,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려는 모습이 두드러졌다"며 "1차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 대상 창업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기현 RISE사업단장은 "유학생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혁신 인재"라며 "지역 정주와 연계된 글로벌 창업·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