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B.SORI 프로젝트 시즌 1’에서 최우수상 등 다수 수상 쾌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라이즈 사업단은 지난 12월 5일 라발스 호텔에서 개최된 'B.SORI 프로젝트 시즌 1' 본선에서 참가 학생들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B.SORI 프로젝트’는 부산권역 10개 대학(동서대, 동아대, 동명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보건대, 한국해양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고신대, 영산대)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 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제 해결형 융합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부산시와 기초지자체, 지역 기업이 직면한 실제 현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율 공모 또는 지정 과제에 참여했다. 특히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팀(팀당 4명)을 구성해 협업함으로써 지역 대학 간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제고했다.

동서대학교에서는 총 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중 건축공학과 조두진, 윤정훈 학생이 속한 ‘함_해보조’ 팀이 ‘산업폐기물 리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보도블록 개발’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과 김준서, 황선우 학생이 속한 ‘ACG’ 팀은 ‘부산 사하·사상구의 싱크홀 문제 해결을 위한 GPR계측 데이터 및 AI 기반 위험 예측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건축공학과 이교빈, 황성현 학생이 참여한 ‘내향인들’ 팀은 ‘청년이 만드는 더 나은 공간 청출어람: 한 달 살기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유영환, 조형진 학생팀과 게임학과 김병섭, 양재호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현동 교수(컴퓨터공학과)는 행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전공 지식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타 대학 학생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낸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