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다미아 바트리시아

2025 Shark Tank of Wellness 세계 3등 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International College 글로벌경영학부 재학생 다미아 바트리시아(Damia Batrisyia)가 글로벌 웰니스 경연 대회인 2025 Shark Tank of Wellness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Global Wellness Summit(GWS)가 주최하는 2025 Shark Tank of Wellness는 웰니스 리더, 투자자,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학계 전문가와 산업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샤크(Sharks)’로부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시장성, 실제 적용성을 중점으로 심층적인 평가를 거친다.

다미아의 출품작 SeedSniff는 일상 음식 속 유해 기름 성분을 감지해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본 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받는다. 주요 출품작들 중 SeedSniff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서밋(Summit)의 ‘인류와 지구의 웰빙 증진’이라는 가치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번 경연 대회에서 다미아 학생은 학계 전문가, 웰니스 리더, 투자자,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학계 전문가 1명과 산업 리더 2명으로 구성된 세 명의 ‘샤크(Sharks)’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시장성, 실제 적용성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질의를 진행했다.

동서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의 교수이자 웰니스 리서치 랩(Wellness Research Lab)의 소장인 대니 케슬러 교수(Professor Danny Kessler)는 다미아 학생과 함께 서밋에 참석했으며, “다미아는 신입생 때부터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있었다. SeedSniff의 세계적인 성과는 학생 주도의 창의성과 호기심이 올바른 멘토쉽과 플랫폼을 만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동서대학교가 두 번째로 Shark Tank of Wellness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동서대학교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lobal Wellness Summit(GWS)는 전 세계 웰니스 산업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웰니스 경제의 미래 방향과 핵심 트렌드를 논의하는 비영리 국제 포럼이다. 매년 개최되는 연례 서밋에서는 건강, 의료, 관광,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가 다뤄지며, 산하 연구기관인 Global Wellness Institute(GWI)의 심층 연구와 함께 글로벌 웰니스 시장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