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전국 피클볼 대회 성황리 개최

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

부산 피클볼 전문교육 및 스포츠이벤트 선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29일(토)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서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의 공모형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서대학교 글로벌관광대학 스포츠레저학과와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운영을 맡아 진행되었다. 특히, 선수 육성과정에서 동아대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대회에도 출전하면서 양 대학의 글로컬대학사업 연합 프로 그램 및 지역사회 기여 확산 측면에서도 충실한 역할을 하였다.

피클볼은 국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 뉴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참여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뿐 아니라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활기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졌다. 특히 동서대 학생들은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보조, 기록, 심판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이는 전문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

동서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학기 첫 번째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이번 학기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피클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스포츠레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포츠레저학과 최주현 학과장은 “피클볼은 파크골프처럼 대중성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차세대 스포츠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전문 지도자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라며, “동서대학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피클볼 교육·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동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피클볼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레저 종목에서 전문 지도자 양성,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역 사회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부산 지역 뉴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