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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5-11-20 11:20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일본 후쿠오카여고 ‘창립 100주년 기념식’ 핵심 무대 장식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학생 및 후쿠오카여고 학생이 함께 선보이는 공연 모습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에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와 한·일 합동공연 선보여
부산–후쿠오카 자매도시 교류 확대 견인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오늘 ‘후쿠오카시립 후쿠오카여자고등학교 창립 100주년 기념식’(福岡市立福岡女子高等学校 創立100周年記念式典)에서 제3부 ‘기념 어트랙션(15:20–16:00)’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동서대만의 실감형 융합공연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アクロス福岡 シンフォニーホール)에서 열렸으며, 기념식의 공식 테마는 “100년의 걸음, 새로운 100년으로의 바통–이어지는 DNA”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후쿠오카 시장 高島宗一郎, 후쿠오카시의회 의장 平畑雅博, 후쿠오카현 공립학교 교장협회 회장/후쿠오카현립명선고등학교 교장 中島敏雄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후쿠오카시립후쿠오카여고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高島宗一郎 후쿠오카시 시장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였다. 배우의 안무를 모션 센서로 인식·학습시켜 3D 가상 댄서를 구현하고, 프로젝션으로 실연 배우와 동시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서대의 대표 융합공연 콘텐츠다. 아울러 ‘그레이티스트 쇼맨’ 넘버를 재구성한 동서대–후쿠오카여고 합동 무대도 이어졌으며, 동서대 교류·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쿠오카 여고 학생 약 20명이 함께했다.

동서대학교는 후쿠오카여고와 2023년 고교-대학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후쿠오카여고 학생들은 여름방학 1개월·영어 100%로 진행되는 동서대 ‘아시아 섬머 프로그램(Asia Summer Program, ASP2024)’에 참여해 세계 각국 학생들과 수업을 이수하고, 그 외에도 1주일 단기교류 프로그램 참가 등을 통해 한국어 및 K-컬처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5년 “일본 정부 문부과학성 DX(Digital Transformation) 하이스쿨 중점유형사업(글로벌형)”에 일본 후쿠오카의 지역 국립 큐슈대학과 부산의 사립 동서대학이 후쿠오카여고와 팀을 구성, 선정되어 그 활동 결과로 이뤄진 성과이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는 동서대 캠퍼스에 후쿠오카여고 학생들이 실제 방문, 교류에 참여, 안무·모션센서 실습을 진행했으며, 일본 귀국 후에도 한·일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 정부 문부과학성 DX(Digital Transformation) 하이스쿨 중점유형사업(글로벌형)에 선정된 후쿠오카여고-동서대-큐슈대 프로그램 컨셉
동서대 오세준 교수는 “AI·XR·퍼포밍아츠를 결합한 동서대의 융합형 교육 콘텐츠가 Z세대 학습자의 몰입과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며 “부산–후쿠오카 자매도시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공동공연·워크숍·캡스톤디자인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현재 일본 고등학생들이 동서대에 입학이 이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 성과를 달성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