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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 “IntelliDraw Futures 국제디자인포럼”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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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11-18 10:18

동서대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
“IntelliDraw Futures 국제디자인포럼” 기조강연
- AI 시대, 인간·전통·지역문화를 잇는 디자인 교육의 미래를 제시 -
 

2025년 11월 15일, 중국 톈진미술학원(Tianjin Academy of Fine Arts)에서 개최된“IntelliDraw Futures 국제디자인포럼”에서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환경디자인, 공간디자인, 건축유산 및 AI 융합 분야의 최신 연구와 교육적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학술 행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천진미술학원 미술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능으로 미래를 그리다(IntelliDraw Futures)”를 주제로 한 AI+공간디자인 전시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공간디자인 프로젝트와 실험적 작품들을 관람하며 향후 디자인 산업과 교육의 변화를 가늠했다.

 

오후에 진행된 병행 포럼 III에서 장주영 학장은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인: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장 학장은 발표에서 ‘AI 시대의 디자인은 기술을 넘어서 인간의 가치와 전통,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행위‘임을 강조하며, 기술 중심의 디자인 담론을 넘어 문화적·인문적 기반의 지능형 디자인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동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Collective Intelligence(집단지성)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컬(Glocal) 디자인 교육 모델을 설명하며, ’동서대학교는 아시아의 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지능적·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적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속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본 포럼은 기술과 문화, 지능과 디자인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디자인 교육 철학과 아시아적 관점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 학술행사에는 동서대학교와 상해공정기술대학과의 한중합작 국제창의학원의 한국측 원장인 김종기 교수를 비롯하여, 디자인대학의 서한석, 이명희, 김태완, 고정욱, 김해윤, 유덕천 교수가 참석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참석한 동서대학교 디자인학과 대학원 동문들이 자리를 빛내며 행사에 더욱 활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