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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처방학과, 휠체어럭비 연구회 20년의 땀, 부산서 빛났다-전국장애인체전 종합 1위

조회 38

김기섭 2025-11-13 15:49

동서대 휠체어럭비 연구회 20년의 땀,

부산서 빛났다전국장애인체전 종합 1


휠체어럭비 연구회 ‘터치다운(Touchdown)’과

동서대학교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지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럭비 종목에서 부산 대표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의 값진 승리 뒤에는 휠체어럭비 연구회 ‘터치다운(Touchdown)’과 동서대학교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다. 

휠체어럭비는 척수 손상 등으로 사지 중 세 곳 이상에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종목으로, 절단·뇌병변장애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어 현재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선수들은 체온 조절과 심폐 기능 저하 등 복합적인 신체적 어려움을 겪어 전문적인 운동처방과 스포츠 과학적 지원이 필요하다. 부산시 대표팀 휠체어럭비는 20여 년간 부산 장애인체육과 함께 성장해온 동서대 휠체어럭비 연구회 ‘터치다운’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다.

터치다운 연구회는 2005년부터 운동처방학과와 함께 매주 1~2회 휠체어럭비팀을 대상으로 운동재활, 컨디션 관리, 스트레칭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서대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은 단순 봉사가 아닌 현장 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참여해, 훈련부터 대회 종료까지 함께하며 전문 코치진으로 활약했다.이들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부상 예방 스트레칭 지도, 체력 프로그램 설계, 경기 전후 회복 지원 등 세심한 관리와 과학적 접근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동처방학과 한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선수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순간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투혼과 동서대의 전문성이 결합한 결과로, 대학이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서대학교 휠체어럭비 연구회 ‘터치다운’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통합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