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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nternational Camp’ 성황리 개최

조회 131

김기섭 2025-10-01 14:20

국제교류센터,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

‘2025 International Camp’ 성황리 개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9월 26일(금) 경남 밀양 일원에서 2025 International Cam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 학생은 47명, 외국인 학생은 53명으로, 미국, 레바논, 카메룬, 코스타리카, 카자흐스탄 등 무려 45개국 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 교류가 이루어졌다.

 

 

캠프 일정은 밀양의 대표 역사·문화 공간 탐방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밀양읍성, 밀양관아, 영남루, 천진궁, 아랑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밀양시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영남루에서는 밀양의 대표 아리랑인 “날 좀 보소”를 함께 부르며 한국 전통 민속문화의 정취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진장문화예술플랫폼을 방문하여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걱정인형을 만들고 천연염색 체험에 참여하면서 전통공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의미를 이해했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즐거운 교류를 이어갔다.

 

 

 

이어 지역 특색이 있는 공간에서 조별 토론 및 자유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국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우정을 쌓는 동시에, 다문화적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밀양향교와 고택을 탐방했다. 밀양향교는 유학 교육의 중심지로,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한옥 건축 속에서 전통 교육 문화를 체험하며 선비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고택에서는 한국 전통 가옥의 구조와 생활 양식을 직접 살펴보며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 웃으며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외국인 친구들과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제처 한경호 처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주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