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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팀, 제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2위’ 쾌거

조회 302

김기섭 2025-09-30 12:43

동서대 라이즈사업단 창업동아리팀 “SinkSight”

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2쾌거

동아리 학생들, 믿음과 열매를 사랑으로 실천,

우승상금 600만원 전액 기부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고, 부산지역 주요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한 「제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9월 23일(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FLYASIA 행사장 내 Connect Stag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전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검증을 통한 창업가 육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동반성장이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 SinkSight 팀 발표 현장 

전국에서 참여한 본 대회는 총 300여개의 팀이 지원했으며, 모집 공고 및 홍보 → 참가 신청(4주) → 서류심사(30개팀 내외 선발) → 아이디어 고도화 멘토링(3주) → 예선심사(10개팀 선발) → 실전 피칭 컨설팅(발표 역량 강화) → 본선대회 발표 및 시상의 단계로 진행됐다.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본선까지 오른 10개 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대학교, 한양대학교, 국민대학교 등 수도권 우수대학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본선 무대에 오른 동서대학교 SinkSight팀은 전국에서 2위(부산대학교 총장상)를 수상하여 우리 학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금은 600만 원으로, 전국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에서 얻은 큰 성과다.

 

 

동서대 SinkSight 팀 성과

동서대학교 창업동아리 **SinkSight팀: 건축공학과 김준서 팀장(3학년), 팀원 이아영(석사과정), 안태주(4학년), 황성현(2학년), 윤정훈(2학년)**은 「GPR(지표투과레이더) 데이터 기반 싱크홀 피해 예측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아이템으로 싱크홀은 올해만 전국 200회 이상,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 주변에서는 무려 24회가 발생하여 주민들을 불안해하게 하는 재난안전의 가장 큰 이슈였다. 이를 우리 학생들이 문제점을 분석하여 건설공학을 디지털트윈 융합시켜 인공지능 플랫폼을 결합해 예측하는 기술 솔루션을 완성하여 관련 특허 4개를 비롯한 전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였다.

 

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 수상(부산대학교 총장상)

 

김준서 팀장은 “예측 불가능한 도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고민하다가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1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 수상

 

동서대 라이즈 사업단 황기현 단장은 “학생 창업동아리들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창업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실전 창업 경험과 지역 문제 해결을 연계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SinkSight 팀원은 동서대학교 학생 채플을 통해 배운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로 우승상금 6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통 크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부산 사상구 동주로에 위치한 ‘에바다 보육원’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일회성 상품기부가 아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전하는 지속 가능한 도움이 되도록 꾸준한 교류와 협력의 길을 열 수 있도록 참여할 예정이다.

 

SinkSight팀과 에바다보육원(부산 사상구 동주로) 박지영 시설장 미팅

보육원에 첫 발을 딛은 SinkSight 팀은 간식과 먹거리, 그리고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장애아를 위한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팀원들은 “ 큰 상금을 받아 처음에는 마음이 벅차고 기분이 좋았지만, 동시에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처럼 좋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오히려 우리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고 기뻤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창업동아리팀들은 2025년 12월까지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에는 성과발표회와 함께 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부산을 비롯한 전국 대학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했다. 선정된 우수팀은 해외 IR 참여 및 창업 자금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에 연계돼 창업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