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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창작자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마련

조회 31

김기섭 2025-09-19 12:36

동서대학교, 세계적 창작자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 마련


애니메이션 거장 에릭 오 감독

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동서대학교는 9월 18일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Erick Oh)와 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 교수를 초청해 '2025 Forum BIFF'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Forum BIFF 프로그램 참여차 방한한 두 아티스트를 모시고 진행된 특별한 만남의 자리로, 동서대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창작 철학과 예술적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별강연에 앞서 'K-컬처 in 부산'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작 영상 작품들이 상영되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AI, 애니메이션 기법 등 다양한 창작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부산의 지역 정체성과 미학을 재해석한 실험적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는 지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특별 상영회 이후 바로 이어진 에릭 오 감독의 특강은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에릭 오 감독은 픽사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혁신적인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한윤정 교수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교육자다.

이날 특강에서 두 연사는 각자의 창작 철학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 경험을 공유했으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 창작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역적 정체성을 세계적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 그리고 K-컬처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 장주영 교수는 "이번 특강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국제적 무대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출발한 시각문화가 글로벌 담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네르바 대학과의 연계 및 스텔라 예술 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큰 비전을 꿈 꿀 수 시발점을 마련해주는 행사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한편, 9월 19일에는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콘텐츠코리아랩에서 학생 작품 상영회와 한윤정 교수의 추가 특강이 이어지며, 부산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에릭 오 감독의 이틀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