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3.0 기업연계 제작캠프

AI Filmmaking Workshop

동서대학교 라이즈사업의 프로그램 지원으로

마테오·씨지픽셀스튜디오·스튜디오케이와 함께

IFS3.0 기업연계 제작캠프: AI Filmmaking Workshop 개최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칼리지는 7월 한 달 동안 IFS3.0 기업연계 제작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지역 콘텐츠 산업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영상 전공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첨단 기술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버추얼 프로덕션(VP) 워크숍에 이어 개최한 AI Filmmaking Workshop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동서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번 워크샵은 실제 AI영화제작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총 54명의 학생(Film and Visual Effects학생 48명, 애니메이션 6명)이 참여하였고, 동서대의 조성훈, 윤구희, 저우자니, 길운, 김도훈 교수가 학생 지도를 맡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Arts and Technology Contest라는 기존의 공모전을 융합하여 8개의 팀이 각자 창작물을 제작하고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강은 총 5회 진행이 되었으며 이슬기 교수가 Midjourney를 활용한 이미지생성, 박동주 CGPixelstudio대표가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영상제작을 강의 하였고, 박제이 영화감독은 스토리텔링을 지도하여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특별히 뉴욕의 Lv Chuqing AI연구자는 현재 미국에서 하루가 빠르게 발전하는 AI의 트랜드를 소개하였고, 한국의 최고의 AI영상 제작회사인 Mateo에서 전문가 3명이 특강을 하여 AI영화제작의 실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또한 작품의 심사를 맡아 학생이 만든 작품의 결과를 평가하여 시상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Midjourney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Stable Diffusion 기반의 영상 제작, 그리고 AI가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최신 트렌드를 특강을 통해 배웠고 이후 팀별로 AI 기반 스토리보드 작성과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학생들은 스스로 스토리에 맞는 최적의 AI프로그램을 찾아 chatgpt를 비롯해 Midjourney, Runway, Stable Diffusion, Kling, Luma, Pika, Flow, Suno(audio), Eleven Labs(audio)등을 사용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완성된 작품을 발표하였고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은 제작한 AI영화를 G-Star, ICCT학술대회, 각종 국내외 AI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협력 기업인 Studio Kay와 씨지픽셀스튜디오에서 발급하는 인턴십 증명서가 제공되었다. 워크샵에 참여한 Karolina Vitkauskaite 학생(Animation 전공, 리투아니아)은 “AI를 활용하여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예전에는 상상을 할 수 없었던 영역이었고 시도조차 할 생각을 못하였으나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작품제작을 하면서 협업과 또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근성을 키우게 되었고 작품이 완성이 되어 매우 만족한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번 제작캠프의 특징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최신 AI기술을 배우고, 실제 기업과 협업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기업은 예비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산업체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기획과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었다.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칼리지와 라이즈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 콘텐츠 제작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이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기 체류 및 취업을 고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CGPixelstudio 박동주 대표는 “이번 캠프는 최신 AI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단기간에 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작된 콘텐츠는 공모전, 영화제, 학회발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 포스터 8개>

워크샵을 총괄한 Film and Visual Effects학과의 조성훈 교수는 “생성형 AI프로그램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LLM모델의 AI와 생성형 AI의 조합을 잘 찾아 창작자(감독)의 연출의도를 100%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AI플랫폼이 만들어진다면 AI를 이용한 영화제작의 시대는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이를 위해 NYU TISCH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gy 연구자들과 Research Group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이다”라며 워크샵의 소감과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AI워크샵을 통해 제작된 8개의 AI영화는 물론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화는  International College, Film and Visual Effects학과의 공식 Youtube채널인 https://www.youtube.com/@filmandvfxinternationalcollege 에서 감상할수 있다.

작품리스트

<The Last Book store>

<Holding On>

<Karma>

<Paradise regained>

<Rust of Titan>

<Mask>

<The Faulty Guardian>

<Downfall H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