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RISE 사업단

‘2025학년도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동서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RISE 사업의 지역 대학 간 공유·협력 기반 공동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서대, 동의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부산과기대, 부산대, 신라대, 국립창원대, 동원과기대, 인제대 재학생 94명이 참여해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 마케팅 방안 수립, 그리고 학생들의 창업 관심 제고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서대학교에서는 관광경영컨벤션학과, 웹툰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일본 현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아이템일 구체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발표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오사카 시내 곳곳에서 현지 소비자 및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일본 시장의 특성과 소비트렌드를 분석했다.

각 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으며,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 조사 방법과 전략 수립 과정을 체험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최재현 학생(인공지능응용학과 4학년)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지에서 직접 시장 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창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대학교에서 초광역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창업 노마드 캠프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