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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4-01-24 13:49
동서대 게임학과
오렌지플래닛 제1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 참여
현업자 특강, 멘토링, 게임전시, 대학생 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게임학과(학과장 주우석)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가 1월 19일에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6층에서 진행되었다.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혁신과 지방 스타트업 발굴과 특화 육성을 통해 차세대 창업가에게 개발환경,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커뮤니티, 예비창업자 지원, 초기 스타트업, 성장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맞춤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제1회 부산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에서는 현업자 특강, 멘토링이 이루어졌으며 부산지역 대학의 게임 관련 학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게임을 전시하였다. 그중에서도 동서대학교 게임학과는 직접 개발한 게임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과 게임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서대에서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단장 조대수)의 지원을 받아 게임학과 디베타팀, 작을리언트팀, 코스모스팀이 전시에 참여하였다. 디베타팀은 2000년대 추억의 플래시 게임이던 공튀기기와 같은 방식의 게임을 3D로 구현했으며 주인공인 ‘D.알파’를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게임으로 팀명과 같이 D.BETA로 현재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 중이다.
작을리언트팀은 게임회사에 버그 관리자로 취직한 주인공을 통해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버그를 퍼즐을 통해 해결하는 게임인 ‘FIXER’를 개발하였으며 현재 게임플랫폼 ‘스토브인디’에서 서비스 중이다.
코스모스팀은 연금술을 소재로 한 퍼즐 스토리 게임 ‘아밀라의 공방’을 개발하였으며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루키부문 선정, 지스타에서 전시를 했었던 게임이다.
게임학과는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융복합 게임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많은 졸업생이 국내외 게임개발사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은 다양한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게임학과 4학년 권민혁 학생은 “멘토링과 특강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다른 학교와 같이 게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열려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