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불어넣어준 면접자신감 '충만'
신민주 International Studies 08학번(대우조선해양 특수선설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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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대학교 중에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학과가 아직은 새롭고 많지않아 DIS학위가 어떻게 생애 경로에 도움이 되는지를 모르는 학부모가 많다. 그러나 2008년에 설립된 DIS의 첫 번째 졸업생들의 취업이 이런 전공의 넓은‘ 매칭성’을 잘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신민주 동문은 2012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설계팀에 합격했다. 현재 영국 해군 보조함대의 MARS Military Afloat Reach & Sustainability)Tanker 군수지원함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설계는 BMT Limited사에서, 본격적인 건조는 대우조선해양에서 담당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녀는 도면이 제때 출도하고 있는지를 관리하고 영국에 피드백을 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은 외국인 선주를 당당하게 대하는 프로페셔널한 그녀에게는 교수님과의 추억이 특별하다.
“동서대학교에 감사한 교수님들이 너무 많아요. 특히 DIS 담당교수님은 제가 관심을 가졌던 모든 기업에 추천서를 써주셨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죠”
학과 교수님들은 취업지원실에서 취업공고를 수시로 알려주며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지도해 주었고 취업전략까지 조언해 주셨다. 그래서 그녀는 만약 학교와 교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취업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무 밑에서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기 말고, 나무를 흔들어서 사과를 가지세요. 교수님에게 먼저 다가가 상담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도 요청해 취업에 대한 조언을 받으세요. 또한 취업 후에도 적극적인 마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지속해서 뿜어내는 동서대 학우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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