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CJ헬로비전의 공동 제작 합의에 따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특성화사업단인 미디어아웃렛 IFS제작지원2본부 3,4학년생 14명이 PD·작가·카메라맨으로 CJ헬로비전에 파견되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또 93명의 학생들은 CJ헬로비전 방송국 견학 및 녹화스튜디오 현장교육을 받는 등 생생한 실무경험을 했다.

<라디오스타 부산 FM>은 자갈치 시장 아주머니 등 평범한 이웃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간 ‘1인 DJ’ 형식으로 진행된 지역밀착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CJ헬로비전 부산방송은 3월 11일 ‘이동휘 영화제작자’ 편을 시작으로 12월 24일 방송 예정인 ‘따뜻한 낭만부’까지 총 40편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공동제작 40편 중 마지막 회인  ‘따뜻한 낭만부’ 편은 11월 26일 동서대 미디어아웃렛에서 진행됐으며 방송영상전공 3학년 이지수 등 학생 8명의 지휘로 녹화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송되는 점을 고려해 보육원에 기부활동을 펼치는 버스킹밴드 ‘따뜻한 낭만부’를 초대해 기부 이야기와 노래(캐롤 포함)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조증성 동서대 부총장, 김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장, 고세명 CJ헬로비전 부산방송 총국장, 남상일  CJ헬로비전 PD 등이 참석했다.

축하 인사말·참가자 소감

조증성 부총장 :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학생들의 손에 의해 제작·방송된 프로그램이 지난 10개월 동안 40편이나 된다고 하니 대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불철주야 노력한 교수님들과 교육자적 마인드로 학생들을 지도해준 CJ헬로비전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고세명 CJ헬로비전 총국장 : 그동안 학생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같이 녹화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큰 가능성을 보았다. 동서대는 정말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대학이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싶다. 동서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