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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사례


부산은행 입사 국제학부 졸업생 류혜진씨

조회 4,589

관리자 2014-04-24 00:00

부산은행 입사 국제학부 졸업생 류혜진씨

 

부산은행 인턴십 수료식 때 류혜진씨의 모습(사진 가운데)

 

 

4년 내내 등록금 아깝다고 느낀 적 한번도 없었다


글로벌영어프로그램, 미국 SAP, 1:1 커리어 코칭 등


수많은 프로그램과 재정지원 받으며 학창시절 보내

 

 


안녕하세요. 이제 학번을 내려놓고 행번을 부여받아 부산은행 행원으로서 비전을 펼쳐 갈 국제통상학 졸업생 류혜진이라고 해요. 대단한 선배님들이 많아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입학 4년 만에 좋은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던 제 경험을 나누어 보려 한다.

 

<무분별한 스펙 맞추기는 금물,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


제가 대학생활 중 가장 잘한 점은 바로 사회의 무분별한 스펙을 알기 전에 저만의 비전을 먼저 찾은 것이다.


글로벌영어프로그램과 미국 SAP 프로그램을 이수하던 2학년 끝 무렵, 저만의 비전을 찾기 위해 세상을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애를 썼다. 그 당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지식이 부족해 ‘투자가 아닌 투기’로 재산을 탕진하고 사회적 약자가 되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했다. 그래서 단 한사람이라도 올바른 경제인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착한 금융 전도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


그 때 저의 눈에 들어왔던 곳이 서민금융에 앞장서고 있던 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었다.


이 중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BS금융그룹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자연스레 그 기업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고, 각종 채용제도와 서민금융세미나 참석, 채용우대조건 등을 맞추기 위해 ‘나만의 스펙 기준’을 만들게 되었다.
저의 경우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한 경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대한 맞춤전략을 짜는 것이다.
무분별한 사회적 기준으로 맞추어진 스펙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이 무엇인지, 그 기업의 조직원으로서 자신이 공헌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확실히 어필하는 사람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향한 능동적인 자세>


처음 금융권에 뜻을 가지고 출발하려던 때 제 주변에는 금융관련 지인도 없었고, 아무런 채용시장의 정보도 없었다.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안될 것 같아 채용설명회 및 채용박람회를 부지런히 찾아 다녔다. 제2의 도시라는 부산이지만 안타깝게도 각종 채용설명회는 모두 서울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었다.


하여 틈나는 주말마다 혼자서 서울, 인천 등 각종 소수정예 및 대규모 채용설명회에 참석하기도 하고, 한국은행에서 주최하는 각종 금융세미나도 둘러보았다.
한때는 수도권 대학생들의 열정과 열기에 기가 죽어 “내가 너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지도교수님이신 김영교수님과 학과 및 SAP친구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저를 다시 잡아주었다.

 


책상 앞에 앉아 인터넷검색만으로 자신이 평생 일할 기업을 찾고 있었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발로 뛰는 능동적인 자세와 자신감만이 빛나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고 마침내 그 보석을 품을 수 있다.

 


< 학비 보다 더 많이 학교를 애(愛)용하자 >


 저는 4년 내내 등록금이 아깝다고 느낀 적인 한 번도 없었다.
1학년 때는 동서글로벌영어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원어민 교수님과 수업하면서 원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었다.

 


2학년 때는 SAP미국 프로그램을 통해 두 학기 학점인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그 비싼 미국 어학연수도 다녀올 수 있었다. 여대생 커리어개발센터를 통해 1:1 커리어 코칭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고, 다양한 멘토링 사업 또한 참여할 수 있었다. 학점 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토익수업도 열정을 가지고 했기에 토익 LC는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교양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에세이 첨삭지도,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지원해주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력서첨삭, 모의면접 등), 대규모 취업캠프 등 제가 이 모든 것을 외부에서 배웠다면 엄청난 비용이 나갔을 것이다.


동서대학교는 대한민국 어느 대학교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제도가 많다고 졸업생으로서 자부한다.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언제든지 지도교수님, 학부사무실, 교무처 등을 찾아가 서 해답을 얻을 때까지 매달려보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항상 교내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제교류 게시판을 참고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학비 보다 더 많이! 학교를 애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학부생활 동안 늘 저를 응원해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신 김영 교수님, 정택진 교수님, 엄승섭교수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부족한 저에게 졸업식날 설립자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동서대학교에 깊이 감사 드린다. 

 

더 큰 사람이 되어 동서대학교를 대한민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졸업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동서대학교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재학생 및 졸업생 모두가 큰 비전을 가지고 성장하면 좋겠다. 

 

우리 모두 정상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