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8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 개최

- 서부산권 등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 활동의 결실 맺어 -

부산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활동이 멋진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학생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 내의 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0명의 누비누비 서포터즈들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부산관광 콘텐츠의 SNS 홍보와 테마별 과제, 수용태세 개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12월 22일 성과 보고회 후 시상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과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마케팅실장, 한국관광공사 박성웅 부산울산지사장 등 참여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제8기 누비누비 서포터즈는 지난 5개월간 부산지역의 국내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새롭게 부상하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1,606건을 SNS상에 포스팅하였으며, 총 427,464회의 ‘조회수’와 54,334회의 ‘좋아요’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누비누비 8기’에서는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카드뉴스와 동영상 제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결과, 수준 높은 양질의 홍보콘텐츠가 다수 생산되었으며, 일부 콘텐츠는 1만 회를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도달범위나 공유, 저장 등 전반적인 인게이지먼트에 있어 크게 향상된 성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부산 관광의 불편한 점을 모니터링한 결과, 관광지 수용태세 134건, 지하철 수용태세 87건 등 총 221건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시정을 관계기관에 요청하는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인 부산관광공사 사장상은 SNS 홍보와 기관미션 수행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한 “여플레”팀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인 부산교통공사 사장상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지사장상은 “뚜벅이가 어때서”팀과 “별볼거리”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동서대 관광학부의 김봉기 교수는 “이번 제8기 누비누비는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서구와 사상, 사하구 등 서부산지역과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영도구와 동구,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콘텐츠 발굴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하면서, “누비누비 학생들의 장기간에 걸친 활동으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