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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유산 응원해! “순덕이 아버지의 약속” 특별상 수상

조회 2,644

2022-09-02 11:15

피란수도 부산유산 응원해!

“순덕이 아버지의 약속” 특별상 수상

 

미래커리어대학 실용콘텐츠창작학과

재학 중인 구수정, 최인환 학우

 

1950년 6월 29일 새벽 한국전쟁 발발 직후 한강철교가 폭파되고 서울역에서 출발하지 못한 피란열차는 6월 28일 저녁 대전에서 피란민 500여 명을 싣고 부산에 도착했다. 한국전쟁 기간 부산은 가장 안전한 도시였고 삶을 위한 분주함과 아우성이 그치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다.

 

2026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피란수도 부산’을 등재하기 위한 노력들이 뒤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다양한 시민 아카데미를 열고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야행’ 등의 행사를 매년 개최하면서 피란수도 부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응원해 영상콘테스트를 통하여 한국전쟁기 1,023일동안 대한민국 임시수도의 기능을 담당했던 부산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영상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동서대학교 미래커리어대학 실용콘텐츠창작학과 재학 중인 구수정, 최인환 학우가 각각 감독, 배우로 2022 피란수도 부산시민 아카데미에 영상을 제작하여 콘테스트에 참여하였으며 1차 본선선발을 통과하여 최종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피란수도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보다 사람들이 관심이 적은 우암동 소막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당시 시대의 모습을 ‘순덕이 아부지’라는 캐릭터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영상으로 공감대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해당영상은 2022 피란수도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https://youtu.be/Zo7h2FSyVsE )

 

이번 영상콘테스트를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의미를 알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부산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두 학우는 전했다. 부산의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했던 삶의 의지와 희망, 그리고 정을 영상을 통해서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