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동서대 총장
2022년도 하계 교직원 연수회에서 동서비전 2030 선포

Dongseo Vision 2030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8월 22일 열린 2022학년도 하계 교직원 연수회에서 동서비전2030을 선포하였다. 이날 연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규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었다.

장제국 총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동서대학교의 30년간의 성장과정을 소개하고, Dongseo Vision 2030을 선포하며 동서대학교가 미래형대학으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30주년을 맞이하여 김정선 총괄부총장의 개교3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대한 안내와 입학처, 교무처, 인공지능응용학과, 미디어콘텐츠대학 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했으며, 연수회 첫머리에는 최민구 목사가 누가복음 11장 5절을 통해 ‘기도해야 할 까닭’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리고 바이오헬스융합대학 조만기 교수, 창의공학계열 이종년 교수 등 2명의 교수에 대한 정년퇴임식도 함께 열렸다.

바이오헬스융합대학 조만기 교수

창의공학계열 이종년 교수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인사말씀 요약

벌써 2022학년도 2학기를 여는 시무식을 한다니 참 세월이 빠릅니다.

2022학년도 2학기도 활기차게 한번 마음먹고 잘 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운 위기”를 한국 모든 대학이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서학원은 절망스런, 한계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공동체로 “선한 힘”을 모아 각자가 자기몫을 다하여왔고, 총장이 앞장서고 동서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30년만에 이렇게 아름다운 차별화된 미래형대학, 동서대학교를 이끌어왔습니다.

동서대학교의 건학정신인 “그리스도 정신으로 머리로 배우고 따뜻한 가슴”을 가진 전인적인간으로 양성해서, 사회발전에 쓰임 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동서대학교의 분명한 목표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위하여 살며, 왜 배워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조상들과 살아왔던 세상과 너무 다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시대의 절실한 문제를 생각하고 걱정하면서 학생들에게 머리로 배우는 학문적 삶과 직업적 삶의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동서가족 여러분, 우리 동서대학교는 가치관과 질서가 흔들리는 혼돈의 사회를 걱정하면서 첫째, 총장과 교수들은 차별화된 미래형대학을 꿈꾸며 사명감을 가지고 앞장서서 이끌어가고 둘째, 교직원은 우리 대학의 교육정책을 믿고, 힘을 합쳐 밀어주고, 학교를 지켜주고 셋째, 학교 당국은 교직원의 수고를 알아주는, 세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름답고 행복한 공동체, 동서대학교가 되게 힘을 모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동서가족 여러분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울 때 힘을 합쳐온 이 정신이 동서학원의 전통으로 뿌리내리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