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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1학기 ‘일본 Study Abroad Program+’ 연수단 출국

조회 1,798

2023-04-12 16:02

2023학년도 1학기 일본 Study Abroad Program+’ 연수단 출국

경찰행정학과, 회계세무학전공, 식품영양학과, 신소재화학공학과,

영상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19명이 4월 3일(월)

일본경제대학 후쿠오카 캠퍼스로 출국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는 학생들>

2023년 1학기부터 일본 Study Abroad Program+(SAP+) 연수단이 4월 3일(월)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찰행정학과, 회계세무학전공, 식품영양학과, 신소재화학공학과, 영상애니메이션, 사회복지학과 등 12개 전공 학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일본어 집중 학습 및 일본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글로벌창업특구로서의 후쿠오카지역 이해를 위한 현지 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귀국 후에는 창업 콘테스트를 열어, 연수기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일본경제대학 도착 후 캠퍼스투어 실시>

 

파견 학생들의 소감

관광경영·컨벤션학과 4학년 구나현

2023년도 1학기 SAP에 참여하게 된 구나현입니다. 저는 평소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봤었기 때문에 일본에 가서 현지의 문화도 체험하고 생활하면서 많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N3를 취득하였지만 코로나 이후로 일본어 공부를 손에서 놓게 되면서부터 일본어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하며 N2를 목표로 공부하겠다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학교 프로그램 중 SAP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고민도 하지 않고 지원 후 여러 절차를 통해서 지금은 벌써 생활한지 일본에서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실제로 와보니 수업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일본에 왔다는 것이 마냥 수련회의 온 것 같고 여행 온 것 같아서 신나기만 했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일본에 왔다는 사실을 조금씩 체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일본어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수업 중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꽤 많아서 저의 부족함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업 이외에 개인적으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SAP를 오고 싶으시다면 정말 정말 미리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SAP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는 앞서 말했듯이 수업 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기숙사로 돌아와 복습을 열심히 해서 성적 관리도 할 계획입니다. 최종적으로는 N2를 취득하기 위해서 유학 중 자격증 공부도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일본어 회화 실력 또한 상승시킬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어렵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지만 많이 익숙해지고 배우고 듣고 경험하다가 돌아가겠습니다.

 

일본어학과 4학년 한승현

늦다면 늦은 4학년 1학기, 더 이상은 해보고 싶은 걸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해 무작정 일본 SAP를 지원했다. 무작정 신청을 하고 막상 OT와 서류를 작성하게 되니,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나는 그냥 일본어 실력을 향상하고 싶었고, 경험을 늘리고 싶었다. 가능하면 해외 취직의 길도 찾아보고 싶었다. 어떻게 든 서류를 작성하고, SAP준비를 해가면서 걱정은 기대로 바뀌었고, 기대는 자신감으로 바뀌어 갔다. 알 수 없는 자신감이었지만, 그래도 이것도 자신감인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개월 어떻게 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휩싸였다. 하지만 세상일은 닥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라. 막상 짐을 싸기 시작하고 출국 전날이 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기대감인지 아쉬움인지 긴장감인지… 그런 복잡하고 오묘한 마음을 품은 채로 하늘길에 나섰다. 그리고 도착.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고, 어색함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와중 시간은 지나갔고, 어떻게 든 생활을 마련하고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게 왠걸, 이것은 상상 이상의 경험과 도움이 되겠더라. 내가 동서대학교에서 일본인을 만나고 했던 것은 별것도 아니었다. 국내 소수의 일본인들이 아닌 일본인들 사이의 소수의 한국인이 되었다. 편의점을 갈때에도, 사람과 인사를 할 때에도, 모든 생활에서 일본어를 사용하고 매 순간 순간이 경험이 되어간다. 단순히 일본어 실력을 늘리는 경험뿐 아니라, 타지에서 생활하는 경험, 생판 모르던 사람과 생활을 이어가고 관계를 이어가는 경험. 이 모든 것은 내 삶의 양질의 비료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되었고, 내가 이렇게 느낀 이상 내 목표는 한가지에 도달했다. 내가 지금 지내며 느끼는 것, 모든 경험과 상황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우발적일지도 모르는 나의 SAP결정, 한점의 후회도 없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포함해 모든 것 내 삶의 양식으로 삼을 것이다. 취직의 길도 찾을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일본 SAP 관련 선배 자료 보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8QZTjRbKBkc&t=7s

아임동서블로그: 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imdongseo&from=postList&categoryNo=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