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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00:00
동서대 교수 ‘SBS 수목 드라마’ 극본 써 미디어창작 전공 최순식 교수가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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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돌아와요 순애씨’는 16회 분량이며 7월 12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을 탄다. 이 작품은 40대의 순애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운 20대의 초은과 영혼이 뒤바뀐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낸 코믹 드라마이다. 심혜진과 박진희, 윤다훈, 이재황이 출연한다. 최 교수는 올해 초부터 작품을 기획했으며 지난 3월 SBS와 극본을 쓰기로
합의한 뒤 집필에 들어갔다. 극본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했다. MBC ‘한지붕 세가족’을 통해 방송작가로 데뷔한 최 교수는 이후 SBS 주말연속극
‘일과 사랑’ MBC 일일연속극 ‘행복’ KBS 일일연속극 ‘색소폰과 찹쌀떡’ 등 숱한 작품을 썼다. 최 교수는 “이번 드라마는 아줌마들의 통쾌한 환타지를 그렸으며 사람들이 상대를
사랑할때 진정 정신까지 사랑했는지, 외모만 보고 빠져들었는지도 짚어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종합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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