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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만달러 주인공 나왔다

조회 14,129

2007-11-12 00:00

권태현씨 ‘2007 JAD 국제디자인 공모전’서 Gold Prize

건축설계학 전공 4학년 권태현씨가 국제공모전에서 상금 1만 달러(약 930만원)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우리대학 학생이 받은 상금 중에서 최대 액수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프로덕트 디자인 3학년 우아미, 송민석씨가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주최 국제공모전에서 2,3위에 오르는 등 우리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공모전 작품을 준비한 권태현씨는 ‘2007 JAD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Gold Prize" 에 뽑혀 1만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은상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의 간다 송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서울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중앙디자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SBS가 후원한 이 공모전에는 13개국 352개 팀이 참가, ‘그래픽 스페이스, 스페이스 그래픽’이라는 주제 아래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권씨가 출품한 작품은 ‘Unlimited Surface’.
권씨는 이 작품을 통해 상하좌우 롤에 패턴디자인이 되어 있는 필름을 감아 서로 교차시킨 뒤 움직이게 함으로써 무한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벽면을 연출했다.

“일단 건물을 짓고 나면 기존 건물은 벽면 뿐 아니라 창의 위치, 재질 등 모든 측면에서 고정된다. 그러나 나의 작품은 롤에 감긴 필름에 의해 색깔·재질·채광까지 벽면을 무한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다.” 권씨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세계적인 건축가 램 쿨하스(네덜란드)를 닮고 싶다는 그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두 차례 공모전에 출전해 모두 수상했다.

권씨는 경남 진주고교를 졸업하고 유능한 건축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동서대로 유학을 와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 졸업 후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건물을 설계해보고 싶다고 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