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턴과
해외 취업은 동서대에서….
올해 우리대학이 해외인턴 사업에서 큰 성과를 올리면서 ‘글로벌 인재양성, 글로벌 무대 활약’ 캐치 프레이즈가 현실화되고
있다.
해외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12월초 현재 해외에서 인턴 중인 동서대 학생은 중국 40명,
일본 20명, 베트남 5명, 미국 5명, 호주 5명, 그리스 2명 등 77명이다.
특히 지난 10월 31일~11월 2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 이후 중국·터키·그리스·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세계 곳곳에서 뿌리를 내린 한인 기업가들이 “동서대생들을 인턴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해외한인경제연구소를 운영 중인 우리대학은 성공한 해외 한상(韓商)들과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인턴으로 출국하는 학생이 1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해외취업지원센터는
밝혔다.
우리대학의 해외인턴사업은 교비에다 부산시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해외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며,
인턴 학생들에겐 왕복 항공료와 인턴 급여 등이 지원된다.
해외인턴은 4학년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학생이 대상이고 재학생들에겐 18학점까지
인정된다. 학점 취득과 해외경험, 취업까지 연결되는 ‘1석3조’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올해 파견된 학생들의 경우 중국에는 북경·천진·상해·남경 등 주로 전자업체에서, 미국은
풀무원과 로텍스호텔&콘도 등에서 인턴과정을 밟고 있다.
일본에는 르센트호텔, 아즈마호텔, 호시노리조트, n-UTEC, J-TEC 등 호텔·IT업계에서
인턴 중이다.
그리스·터키·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에선 무역회사·여행사 등에서 인턴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 우리대학은 해외인턴 학생 중 80%를 현지에서 취업으로 연결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 취업되는 추세를 보면 이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전자업체와 일본 IT업체 등은 처음부터 취업을 전제로 인턴계약을 맺은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해외인턴 사업을 위해 우리대학 교수 10명이 연중 세계 곳곳을 돌며 인턴 기업체 발굴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배수한 해외취업지원센터 소장은 “우리대학의 해외인턴 인원이 다른 대학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인턴기업과 취업 조건 등이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의 해외인턴 성공사례는 시사 잡지 ‘시사인’과 일본 야마가타 현지 방송 등에서도 자세히 소개됐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