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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2명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

조회 15,794

2008-02-04 00:00

“학과 공부 충실하고 해외연수 꼭 참가하세요”후배들에 충고

우리대학 중국어과 졸업생 2명이 임용고시에 합격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
주인공은 김수형(02학번)씨와 김미라(03학번)씨.

김수형씨는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중등교사 임용고시에서 중국어교과 부문에 최종합격했으며, 김미라씨는 강원도교육청 임용고시에 합격한 것이다.

중국어 교과 임용고시의 경우 1차 필기시험에서 공통으로 교육학을, 전공으로 중국문학사· 중국어학·교과교육론·문법·독해·작문 등을 치른다. 이어 2차 시험에서 논술과 중국어면접 등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1월 31일 합격통보를 받은 두 졸업생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형씨는 “1년에 한번밖에 시험기회가 없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며 “두 차례 고배를 마신 후의 합격이어서 더 달콤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교직을 꿈꿔온 김수형씨는 동서대 재학 시절부터 교직과목을 이수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그러나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는 강행군을 몇 년간 해오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제법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멋진 ‘선생님’이 돼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했다.

그는 동서대 후배들에게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때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충고의 말을 잊지 않았다.

특히 대학 4년간의 생활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과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무슨 시험이든 기본이 중요하니까요. 대학에서 보내주는 해외연수에 가능하면 빠지지 말고 꼭 참가하세요.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 경우에는 임용고시 때 중국어로 하는 면접에서 중국 산동대(자매대학) 연수 덕분에 실력발휘 좀 했지요.”

지난해 한차례 탈락한 경험이 있는 김미라씨 역시 “교직을 천직으로 생각하며 준비해온 것이어서 정말 기쁘고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라씨는 부산진여상을 졸업한 뒤 5년간 회계사무실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교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늦은 나이에 동서대에 입학했다.

직장생활하면서 저축해놓았던 돈과 장학금으로 학비를 충당했다는 그는 “번잡한 도시 보다는 조용한 고장에서 살고 싶어 강원도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