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와 사상구청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상발전연구소(소장 김창대 교수)가 문을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사상발전연구소 개소식은 박동순 총장과 장제원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윤덕진 사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0일 뉴밀레니엄관 9층에서 열렸다.

이 연구소는 ▶사상구 중장기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 ▶구청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타당성 검토 등 지역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첫 연구 과제로 ‘사상 광장로 활용방안’ 등 4개 과제가 선정됐고 연구비·운영비는 동서대와 사상구청이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박동순 총장과 윤덕진 구청장은 우리대학 글로벌룸에서 ‘사상발전연구소’ 공동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