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서울대 종교학과와 공동주관으로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인 ‘제5회 국제학술대회’를 6월 21일, 22일 서울대 인문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韓國 in 日本, 日本 in 韓國’을 테마로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가해 국제관계·역사·교육·사회·종교·민속·문학·법률·경제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토론을 벌였다.

특히 전여옥 의원(한나라당)과 구로다 가츠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특별 대담을 가졌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포럼을 통해 활동하는 양국의 차세대 연구자가 이제 200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활발한 학문교류를 하면서 향후 실현성이 높은 연구성과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연구자들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04년 부산에서 설립된 포럼이다. 이 포럼의 사무국은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가 맡고 있다.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 양국 대학의 석박사 과정 연구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서울대·연세대·고려대·부산대 등 20개 대학 석박사 과정 100여명이, 일본에서는 도쿄대·게이오대·교토대·와세다대 등 32개 대학 석박사 과정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중국 관동외어외무대학에서도 5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