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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오울루대학 공동학위 과정 첫 박사 배출

조회 12,797

2009-02-18 00:00

SCI 논문 2편, 국내외 학술대회 30편 등 40여편 논문 발표

디자인전문대학원 U-IT학과 이영동(31)씨가 동서대-핀란드 오울루대학 간 공동학위과정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는 첫 주인공이 됐다.

그는 ‘신뢰성이 고려된 무선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웨어러블 u-헬스케어 시스템’ 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2월 19일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모를 쓴다.

정보네트워크공학 전공으로 우리대학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이씨는 2006년 3월 박사과정에 입학해 3년 만에 박사학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2006년과 2008년에는 우리대학에서 학위과정을 밟았고, 2007년 한해 동안은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3만 달러를 지원받아 오울루대학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공동 연구를 했다.

이씨는 박사과정 3년 동안 우리대학의 BK 장학금과 각종 연구 프로젝트 장학금, 정부 지원금을 받아 학비와 생활비를 댔다.

사실 가정도 그렇게 넉넉한 편이 아니다. 경북 청도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아버지는 박사과정을 밟는 아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못줘 늘 마음 아파했다고 한다.

이씨는 그 동안 SCI 논문 2편, 국내학술지 4년, 국내외 학술대회 30여편 등 총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탁월한 연구능력은 대외에서 높게 평가된 것이다.

이들 논문은 모두 무선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u-헬스케어 시스템 연구와 관련한 것이다. 현 정부에서도 고령화 사회와 웰빙 사회 추세에 맞춰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앞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u-헬스케어 시스템 연구에서 최고 위치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동서대에 입학하면서 부산 땅을 처음 밟았다. 당시에는 석사도 생각하지 않았다. 나에게 큰 꿈을 심어주고 박사학위까지 받게 해준 모교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경북 청도에서 빈손으로 부산에 유학을 와서 형설의 공을 쌓은 이 씨가 앞으로 어떤 업적을 더 쌓아갈지 기대된다.

◇동서대-오울루대학 공동학위=우리대학은 2005년 핀란드 명문 오울루대학과 공동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 학생들은 각각 상대 대학에서 1년간 공동연구를 하고 나머지 기간은 소속대학에서 다니게 된다.
두 대학에서 공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SCI 등재 논문 3편과 국제학술회의 논문 3편 이상을 발표해야 한다. 학위를 받는 조건이 아주 까다롭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