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더해감에
따라 동서미술실기대회의 권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
5월 8일 개최된 제15회 동서미술실기대회에는 석고소묘 54명, 정물수채화 88명,
발상과 표현 100명, 사고의 전환 729명 등 전국에서 971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실기대회에서는 ‘사고의 전환’ 부문에 두드러지게 많이 몰렸다. 사고의 전환은 4절지를
절반으로 나눠 반쪽은 정밀묘사(표현력)를, 반쪽은 상상력을 표현하는 부문이다.
참가 고교생들은 이날 민석스포츠센터, 디자인홀, 뉴밀레니엄관, U-IT관 등 4곳에
나뉘어져 그 동안 연마한 솜씨를 발휘했다.
석고소묘 부문에 참가한 울산 성광여고 3학년 조은주 학생은 “울산에서도 동서미술실기대회는
잘 알려져 있다. 동서대와 울산대 두 곳을 목표로 입시준비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기대회 입상자는 5월 15일 동서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5월
26일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열린다.
▶대상 4년간 등록금 면제와 실기점수 10% 가산 ▶최우수상 2년간 등록금 면제와 실기점수
10% 가산 등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종합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