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5월 4일 소향아트홀에서 ‘2009학년도 1학기 교내·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교내 장학 2767명, 누리장학 493명, 우수 동아리 장학 3명 등 총 3263명의 학생들이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전체 수석장학에는 식품생명공학 2학년 이경훈 학생이, 특별장학에는 국제학부 1학년 김우미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교내장학 대상자는 ▶모범장학 1109명 ▶동서가족장학 31명 ▶보훈장학 108명 ▶형제자매장학 96명 ▶봉사장학 130명 ▶학생자치기구장학 29명 ▶총대장학 270명 ▶사할린 우수인재 장학 14명 ▶동서글로벌장학 29명 ▶희망장학 126명 ▶동서글로벌인재전형장학 10명 ▶신입생 입학성적우수장학 113명 ▶미국·중국 SAP 모범장학 24명 ▶유학생 장학 184명 등이다.

누리장학 분야에서는 ▶유비쿼터스 IT전문인력 316명 ▶이노밸류 디자인 12명 ▶ERP 전문인력 94명 ▶한상네트웍 지식서비스 36명 ▶BUWICOM 사업단 35명 등 493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우수동아리 시상에서는 ‘여울’이 최우수동아리에, DASH와 미드믹스가 우수동아리 장학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 SAP 모범장학에 선발된 안현동(레저스포츠 3) 학생은 “동서대는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는 대학이다. 1학년 때는 동서글로벌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다. 2학년 때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한 학기 미국유학을 다녀왔다.
연수 성적이 좋아 이번에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 현재는 해외인턴십 동아리에 가입돼 있고 미국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중에 내가 미국에서 회사를 세워 반드시 동서대 후배들을 많이 채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