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사회교육원이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의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총 554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는 대학 136곳과 비영리기관
81곳, 사회복지관 30곳 등 모두 219 곳이 선정됐다.

동서대 사회교육원의 경우 정부예산 10억원, 수익자 부담 2억 등 총 12억을 지원받아 청년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고령자 헬스 케어 서비스(스포츠 마사지 등) ▶미술심리치료를 활용한 EQ 향상 ▶신나는 어린이 뮤지컬 교실 등 3가지이다.

사회교육원은 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80명을 뽑아 준비과정을 거쳐 7월부터 프로그램을 개시할 예정이다. 강사들은 관련 분야의 전공자 위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월 80만~
15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교육을 받으려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월 2만원의 수강료만 내면 되고,
매달 800여명이 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청년 80명 일자리 창출, 매달 800여명 교육 등 2가지의 효과를 동시에 거두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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