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학생들 현장실습, 의료시설 공동 활용 등 합의

동서대와 고신대복음병원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의료교육 발전을 위해 10월 21일 글로벌룸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동순 총장, 조증성 대학원장, 김정선 보건의료계열학부장, 조성래 고신대복음병원장, 최영식 대외협력실장, 권윤택 행정처장, 우성하 인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보건·의료관련 공동 연구 ▲현장실습 및 취업교육 ▲병원-대학 간 공동 강좌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연구자료 및 정보의 공유 ▲학습에 필요한 의료시설 및 기기의 공동 활용▲상호 발전에 필요한 의료기술 자문 및 특강, 의료 프로그램의 전산화 협력 등 7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고신대복음병원(부산시 서구 암남동)은 1951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성산(聖山) 장기려 박사가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설립한 병원이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암센터를 개설하고 수많은 암환자를 치료한 암 전문 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