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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에 젊음 불태워

조회 12,856

2010-06-22 11:14

낙동강 살리기에 젊음 불태워

단장, 단원 100명, 스태프 등으로 구성…올해로 12년째 활동

6월 21일 기말고사를 끝으로 2010학년도 1학기 과정이 마무리되자 우리 학생들이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에겐 생명의 젖줄이나 다름없는 낙동강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대장정에 나섰다.


낙동강환경봉사단은 6월 22일 교직원과 학생들의 환송을 받으며 도보탐사 출발지인 경북 왜관으로 떠났으며, 이곳에서 안동까지 낙동강변 106.1㎞를 걸어서 탐사하게 된다.


이날 국제협력관 로비에서 열린 환송식에서 박동순 총장은 “낙동강은 지역주민들의 생명의 강이자 공산주의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인 강이다. 낙동강 환경 지킴이로 나선 우리학생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학생들의 미래 행운과 동서대 발전을 확신할 수 있다.모두 몸조심하며 잘 다녀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12년 연속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낙동강봉사단은 학생 100명, 단장(조명찬 교수), 스태프(백운용 팀장, 공승무 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낙동강 봉사단은 도보로 낙동강을 탐사하면서 6개조로 나뉘어 낙동강 수질 분석, 생태보전지역 조사, 문화권 현황조사, 낙동강 살리기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4일 동안 왜관에서 안동까지 도보탐사(106.1㎞)를 마친 후 26일에는 차량을 통해 충북 단양으로 이동, 하루 동안 농촌 일손돕기로 굵은 땀방울을 쏟게 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울주군 언양배내스캠프에 머물며 강행군으로 쌓인 피로를 씻어내고 그 간의 성과 분석과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조별활동을 하게 된다.


관광학부 3학년 김윤지 학생은 “전문대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올해 동서대에 편입하는 바람에 그동안 봉사할 기회가 없었다. 동서대에 들어와 보니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있었고 재빨리 낙동강 봉사단에 가입했다. 전공 자체도 관광서비스 분야이기 때문에 봉사정신을 몸에 익히기 위해 여러 봉사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에게는 총장명의의 봉사활동 인증서와 1학점이 부여된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