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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복합시설 글로벌 빌리지 준공

조회 13,661

2010-10-22 17:33

첨단 복합시설 글로벌 빌리지 준공

20층 높이에 건축면적 1만여평…부산시내 대학건물 중 최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 지역에 봉사하는 역할 담당

 

대학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게 될 첨단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동서대와 경남정보대는 10월 22일 건축면적 1만여평 규모의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 준공식을 가졌다. 글로벌 빌리지는 외국인 유학생 등이 생활하는 기숙사와 스포츠센터, 강의실·연구실을 갖춘 초대형 건물이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장성만 동서학원 설립자, 송정제 동서학원 이사장, 박동순 동서대 총장, 황일주 경남정보대 총장, 추만석 부산디지털대 총장, 3개 대학 교직원, 지역 주민,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성일 건설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 “동서학원 내 40여개 건물 중 가장 큰 건물이 글로벌 빌리지이다. 부산시내 대학 중에서도 단일 건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구석 구석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첨단 건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성만 설립자는 인사말을 통해 “주례동은 교육 마을이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도 3개나 소재해 있다. 이런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 오늘 준공된 글로벌 빌리지는 세계를 품는 건물이다. 국제적인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배우고 익히는 국제적인 배움터이다. 앞으로 주례동과 동서학원이 힘을 합쳐 세계로 진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성만 설립자는 특히 공사 과정에서 소음, 분진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폐를 많이 끼쳤는데도 잘 참아준 주민들에게 대단히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보근 부산시의원, 오태환 주례2동 동장 등 지역대표들도 축사에서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대학이 있다는 것은 우리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복지에도 큰 도움이 될 글로벌 빌리지가 준공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와 경남정보대는 글로벌 빌리지를 신축한 광승종합건설(시공사)과 한미종합건축사사무소(설계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글로벌 빌리지=지하 1층에 지상 19층으로 총 20층 높이의 건물이다. 건축면적이 1만1274평에 이르는 매머드 복합건물이다. 공사비만도 476억원이 투입됐으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곳에는 대학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해주는 글로벌 하우스(기숙사)가 있다. 100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동서대와 경남정보대가 반반씩 나눠 사용한다. 트윈 타워 형식의 글로벌 하우스는 빼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과 사우나(남녀), 헬스장, 식당이 들어서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수영장은 길이 25m의 5개 레인이 설치돼 있다. 수심은 1.3~1,5m.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건축설계전공, 건축공학전공, 보건행정, 방사선, 치위생학과도 이곳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