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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별천지 같아요

조회 13,642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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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별천지에 온 것 같네요”

캄보디아 교사들 IT시설에 감탄사 연발


캄보디아 중·고교 교사와 교육부 직원들에게 우리대학 IT 시설은 ‘경이로움’ 그 자체 였다.
일행 21명은 11월 11일 오전 이병국 교수의 안내로 유비쿼터스 체험관 등 우리대학 IT시설을 견학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정보·컴퓨터를 가르치거나 이 분야를 담당하는 교육부 직원들이다.

캄보디아 일행은 냉장고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소파에 앉아 대형 LCD모니터를 통해 신문을 볼 수 있고, 버튼만 누르면 책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선진 IT현장을 직접 보면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우리대학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기술봉사를 했던 장면이 인텔리젠트 윈도를 통해 나오자 이들은 “동서대학이 캄보디아에도 와 줬으면 좋겠다”고 즉석에서 건의하기도 했다.

이병국 교수는 “우리도 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한 기술이지만 캄보디아에서 원한다면 RFID학생증 제작 기술 등을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이병국 교수의 설명을 노트에 꼼꼼이 기록하는 등 선진 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대단한 열성을 보였다. 이날 통역은 캄보디아에서 고교를 다니는 교포 이강국(17)씨가 맡았다.

고교교사 스레이 속카는 “모든 게 신기하다. 캄보디아에선 워드와 엑셀만 할 수 있으면 정보 교육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서대에서 첨단 IT 수준을 보고 캄보디아 현실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부 정보교육 책임자인 임차이 힝은 “새로운 기술을 접하게 돼 기쁘며 부산에 와서 보니 이해할 수 없는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정보화연수의 일환=캄보디아 교사 일행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교육청의 초청으로 정보화 연수를 위해 부산에 왔다.
교육청은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리 보다 정보기술에 뒤진 캄보디아를 돕기 위해 정보화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캄보디아 일행의 첫 연수 코스로 동서대를 선택했다.
김종식 교육청 기획연구부장은 “IT 시설과 교육은 동서대가 부산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동서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캄보디아에 정보화 교육장을 세울 예정이며 교육을 동서대에서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해왔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