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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여자양궁 국가대표에 선발

조회 12,474

2011-11-22 15:45

 
런던올림픽 금메달 2관왕 목표로 맹훈 중


지원 아끼지 않았던 모교인 동서대에 감사

 

올림픽 메달 보다 힘들다는 한국 양궁 국가대표선수. 그 자랑스러운 명단에 동서대 졸업생이 이름을 올렸다.

 

4년간 동서대 양궁부에서 활약하다 2010년 2월 졸업한 정지민(26)씨가 최근 치러진 1~3차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두고 당당히 여자양궁 국가대표 선수에 뽑혔다.

 

총 8명을 선발한 국가대표선수 중 정지민씨 등 1~5위를 기록한 선수 5명은 11월 27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국가대표 평가전에는 1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정지민 선수는 동서대에 재학할 당시에는 6차례 우승을 하는 등 일찌감치 ‘큰 일’을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0년 1월 부산도시공사 양궁팀에 입단한 뒤에도 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1위(50m)를 비롯해 4차례 우승을 했다.

 

국가대표가 된 정 선수의 목표는 내년 7월에 개최될 런던올림픽 금메달 2관왕.

 

정 선수는 “동서대에 다닐 때 총장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박동순 당시 총장님이 ‘너는 크게 될 것 같다. 뭐 하나 하겠다’고 격려해줬는데 그 말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선수 활동 때문에 캠퍼스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쉽다는 정 선수는 “동서대가 양궁부에 많은 지원을 해줘 내가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