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동서대·경남정보대·부산디지털대)을 설립한 장성만 박사가 10월 22일 민석도서관에서 부산 북구지역(사상구,북구,강서구) 중고교에 재학 중인 미성년 가장 5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성만 박사는 이날 사재 2550만원을 희사해 어린 나이에 가장 역할을 떠맡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석장학금을 전했다.

민석(民石)은 장성만 박사의 아호이며 백성의 주춧돌이 되려는 삶을 살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장성만 박사는 2007년에는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중고교 미성년 가장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하는 등 매년 미성년 가장들을 돕고 있다.

이날 장성만 박사는 격려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직 성실 겸손을 가슴에 간직하면서 살아가면 꼭 성공할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훌륭한 인물이 되어서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