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학원 신년 하례식 및 음악회 열려

캠퍼스에 웃음 가득한 한해 되기를…

2006년 동서학원 신년 하례식이 1월 10일 동서대 U-IT관에서 열렸다.
하례식에는 장성만 이사장, 박동순 동서대 총장, 김민식 부산디지털대 총장,김호규 경남정보대 학장, 강판녕 동서학원 이사 등 주요 인사들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학원은 동서대·부산디지털대·경남정보대학 등 산하에 3개 대학을 두고 있는 매머드 교육기관이다. 3개 대학에는 학생 2만여명과 교직원 1000여명이 다니고 있다.

장성만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웃음이 이 시대의 경쟁력이다. 사람을 만날 때 항상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특히 교수들은 학생들을 따뜻한 손길과 웃음으로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동서학원에는 늘 웃음이 가득하고 학생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습관이 인생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늘 긍정적인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항상 웃고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더 큰 복을 주신다”고 역설했다.

장 이사장은 웃음이 넘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각 대학 게시판에 유머 게시판을 설치하고 ▲유머 콘테스트를 열고 ▲딱딱한 이미지의 명함 대신 신선한 명함을 가지고 다니라고 주문했다.

동서학원은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구절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를 올해 표어로 정했다.
신년 하례식에 이어 신년 축하예배와 음악회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