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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6 16:29
미국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로 스타덤 오른
한국계 미국인 ‘다니엘 대 킴’ 동서대 방문
다니엘 대 킴이 연기과 학생들에게 연기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임권택영화예술대 학생 등에게 직접 연기 지도
미국 헐리우드와 TV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다니엘 대 킴’(한국이름 김대현)이 동서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세세한 연기지도를 했다.
부산출신인 다니엘 대 킴은 헐리우드에서 성공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2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배우 김윤진과 함께 출연한 미국 드라마 '로스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
다니엘 대 킴은 7월 6일 오후 2시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등 영화와 연기 관련 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Acting Clinic’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연기지도를 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대 킴은 학생들의 연극을 지켜본 뒤 “처음 시작 부분에는 배우들이 대체로 긴장하기 쉬운데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다듬어진 공연을 했다.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생들은 수준 높은 차원에서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니엘 대 킴은 “나는 아직도 연기를 배우는 학생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TV드라마, 연극, 영화 등 좋은 스토리와 배역이 주어지면 어디든 많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 대 킴은 여수엑스포 방문차 내한했으며 고향인 부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그의 뜻에 따라 주한미국대사관이 영화영상 특성화대학인 동서대에서 특강을 주선했다.
● Daniel D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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