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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10:55
동서대 06학번 졸업생 6명
세계 100대 명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06학번’ 졸업생들이 큰일을 냈다.
이들은 졸업한 뒤 곧바로 국내 취업 대신에 세계 무대로 뛰어들어 동서인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주해리씨와 조현주씨는 2010년 9월에, 정유진씨는 2011년 9월에 진학했으며 김민정씨, 김가영씨, 손경연씨는 최근 합격 통지서를 받고 오는 9월 미국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이 합격한 대학은 보스턴대학교, 뉴욕대학교, 워싱턴대학교, 듀크대학교, 유타대학교,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 등 명문 중의 명문대학들이다.
듀크대학교는 세계대학순위 14위(2010년 기준), 워싱턴대학교는 30위권, 보스턴대학교는 54위(2009년 기준) 등 세계 100대 대학 안에 드는 대학들이다.
국내에서도 이들 대학 졸업생들이 각계에 포진해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보스턴대학교는 한국학생들의 해외유학 선호도 최상위를 차지하는 대학이다.
이들의 진학 성공은 개인의 의지와 함께 동서대의 국제화 프로그램이 이뤄낸 결과이다.
06학번 주인공들은 “동서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 그냥 특징 없는 대학에 갔었다면 오늘날의 성과는 결코 없었을 것”이라며 “좋은 글로벌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모교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출신 전공과 미국 진학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