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영학부 3학년 송지훈, 홍성구씨가 8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SBS CNBC 전문가 빅리그’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생 수익률대회에서 우승(상금 400만원)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월 9일 서울 목동 SBS방송국에서 열렸다. 

동서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숭실-광운대 연합, 경민대, 성균관대 등 대학 8개팀의 학생들과 현직에 있는 실전 전문가가 한 팀을 이루어서 매주 주식 수익률을 겨루어 3달간의 수익률 평균을 내어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생들이 최종 24%의 수익률을 올렸다.

‘SBS CNBC 전문가 빅리그’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SBS CN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송지훈, 홍성구씨는 우리대학 실전투자동아리(지도교수 김홍배)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송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매주 시황(한국, 미국 경제) 및 기업 분석을 해온 알찬 종목들을 실전에 적용했다”며 “경제상황에 맞게 투자를 접목하여 기업을 선정한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지훈, 홍성구씨와 같은 전공 이정기씨는 11월 3일 금융투자협회주관으로 벡스코에서 열린 ‘대학생 금융자산관리 컨설팅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