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장성만 설립자, 송정제 이사장, 장제국 총장,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5일 열렸다.
 
조형물은 종합운동장과 동서어학당 사이 화단에 세워져 있다.

장제국 총장은 제막식에서 “조형물을 보고 건학이념을 생각하고 동서대에 대해 열광하며, BDAD를 다짐하는 기념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물은 동서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 만든 UI심벌인 ‘DSU’를 형상화한 것이다.

조형물의 높이는 3m, 두께는 80cm, 총길이는 7m.
조형물 본체의 재료는 5mm 스테인레스강 구조에 우레탄 도장으로 마감되었다. 조형물 전면과 후면의 색상은 UI심볼의 메인 색상인 Red칼라와 보조칼라인 White로 미래적 감성을 담아 조화되게 형상화했다.

동서대의 새로운 UI디자인 컨셉은 ‘Transformation’으로 ‘Talent(재능)와 Passion(열정)을 실질적인 능력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동서대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 연구소’가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했으며 (주)UDI엔지니어링에서 실시설계 및 시공설치를 했다.

안병진 퍼블릭디자인 연구소 소장은 “새로운 DSU 조형물은 동서가족과 내빈객들에게 동서대의 변화와 발전적인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