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생을 위한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10월 11일 소향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장제국 총장, 조증성 부총장, 각 학부장 등 보직교수들과 모범장학에 선정된 1,2학년생 787명이 참석했다.

교무처와 종합인력개발원, 국제교류센터는 모범장학 대상 학생들에게 장학사정관제, 포인트장학, 국내외 취업 정보,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이들 학생이 동서 신화를 새롭게 써 나갈 수 있는 성장 기반을 구축해 주기 위해 대학의  보직 교수들이 직접 나서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상하게 알려준 것이다.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에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장제국 총장은 특강에서 “동서대는 우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용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꿈,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학금 지급 확대

동서대는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2학기에는 8199명의 재학생들에게 각종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종류별로는 모범장학 1542명, 유학생 장학 173명, 동서리더장학 28명, 국가근로장학 101명, 동서그린І 4470명, 동서그린Ⅱ 821명, 소망장학 249명, 중국 SAP장학 33명, 미국 SAP장학 100명 등이다.

동서대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명의 학생도 낙오 없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