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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3:24
옷들의 향연이 화려하게 피어올랐다.
제14회 패션디자인학전공 졸업작품 패션쇼가 9월 15일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는 졸업생 38명의 학생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85벌의 작품이 무대에 선보였다.
패션쇼에는 박동순 동서학원장, 조증성 부총장, 학부모, 학생 등이 자리를 꽉 채웠으며,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패션디자인 4학년 조아라씨는 “이번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면서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렸다. 우리 동서대 패션디자인과는 최고다. 오늘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 패션쇼를 보기 위해 와준 것만 봐도 우리의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 동서대는 더욱 발전할 것이며 나 역시 사회에 나가서 우리 대학교를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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